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지만, 남매들처럼 평범했던 태성과 하은.어느 날의 장난으로 인해 남매로서의 선을 넘게 된다.그렇게 점점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는데…하지만 현실의 벽은 단단하기만 하다.과연 둘은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?